모든
순간의 시작

The Art of Sherry Cask Finishing

세계적인 몰트 마스터 스테파니 맥로드(Stephanie MacLeod)는 퍼스트 필 셰리 캐스크 가운데 가장 뛰어난 캐스크만을 엄선합니다.

숙성 연수에 맞춰 가장 조화로운 셰리 프로파일을 매칭해, 각 위스키는 서로 다른 셰리 캐스크와 만나 깊이와 균형이 살아 있는 풍미로 완성됩니다.

이는 단순한 피니시가 아니라, 완벽을 향한 창립자의 철학을 오늘까지 이어오는 로얄 브라클라만의 장인정신에 대한 약속입니다.

윌리엄 프레이저 대위(Captain William Fraser)는
위스키의 본질을 중시한 인물이었습니다.

그가 남긴 것은 개성이 아니라, 시간이 증명하는 완성도였습니다.

품질에 대한 그의 확고한 기준은
당시 성행하던 불법 증류를 바로잡는 데 일조했으며,
하이랜드 위스키가 정통성과 신뢰를 쌓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그는 위스키 생산자 가운데 가장 먼저
런던으로 직접 위스키를 보내기 시작했고,
왕의 공식 허가를 받아 이를 실현한 최초의 인물로 기록됩니다.
이러한 개척 정신과 품질에 대한 신념은
로얄 브라클라의 장인정신으로 오늘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윌리엄 프레이저 대위의 대담함은 단순한 야망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1833년, 윌리엄 4세 국왕이 처음 로얄 브라클라를 맛본 순간, 그 첫 한 모금은 잊을 수 없는 순간이 되었습니다. 유혹적인 향과 부드러운 질감, 그리고 균형 잡힌 풍미는 왕의 감각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습니다. 그 순간은 곧, 스카치 위스키 최초의 로열 워런트(First Royal Warrant)로 이어졌습니다.